올해 진짜 더위가 어마무시하죠?
에어컨을 안키자니 더위 때문에 견디기 힘들고 그렇다고 또 마음놓고 키자니 전기요금이 부담되시죠?
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관리법 및 전기요금 아끼는 법과 요즘 핫한 인버터형, 정속형 구분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
[에어컨 인버터형과 정속형 차이점 및 구분하는 법]
1. 인버터형
- 작동 방식: 인버터형 에어컨은 압축기의 속도를 조절하여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속도를 줄인 뒤 최소한의 전력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온도가 변화하면 압축기 속도를 다시 높여 조절합니다.
- 특징: 구매 비용이 정속형에 비해서는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적고, 전기 요금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.
- 구분 방법: 2011년 이후로 나오는 에어컨의 대부분 인버터형이고, 보통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~4등급 사이거나 제품 정보 라벨에 Inverter라는 단어가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냉매 방식이 신냉매(R-410A)이거나 냉방능력/정격능력이 세분화되어 있고, 제품 설명서에 "Variable Speed Compressor" 또는 "인버터, 인버터 기술"이 언급되어 있으면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.
2. 정속형
- 작동 방식: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가 완전히 꺼지고,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켜지는 방식입니다.
- 특징: 구매 비용이 저렴하고, 단순한 구조로 유지보수가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전기 소모가 일정하지 않아 급격한 전기소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, 온도 변화가 큰 편입니다.
- 구분 방법: 2011년 이전에 나온 에어컨은 정속형인 경우가 대부분이며,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이거나 냉매방식이 구냉매(R-22)방식, 냉방능력/정격능력이 세분화 되어 있지 않으면 정속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.
[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법, 절약 팁]
1. 인버터형 에어컨
- 희망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주 끄고 켜는 것보다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계속 작동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.
- 인버터형 에어컨은 에코모드, 에너지절약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2. 정속형 에어컨
- 에어컨을 처음 켰을 때, 낮은 온도로 빠르게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 뒤 희망온도를 높여 2-3시간 간격으로 껐다, 켰다를 반복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팁입니다.
- 인버터형과 달리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보다 필요한 시간에만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3. 선풍기와 병행하여 사용
-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킬 수 있어 희망 온도를 높여도 시원함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습니다.
4. 에어컨 청결 유지 및 관리
-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.
- 실외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에어컨 냉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실외기를 그늘에 설치하거나 혹은 커버를 씌우는 등 온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-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면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도움이 됩니다.
- 냉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냉매가 부족한지 체크하여 필요 시 충전해줍니다.

지금까지 에어컨 인버터형과 정속형을 구분하는 방법,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, 에어컨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
이를 참고하여 우리집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를 확인해보시고,
에어컨을 잘 관리하여 무시무시한 여름 최대한 요금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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